새벽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손님.
오랜만에 맛보는 새벽 시간이 이토록 고요하지 않을 수가 없다.
그 동안은 정말이지 영화 한편 볼 시간이 안나더라.
이렇게 시간이 날때 이번에는 어떤 영화 혹은 애니를 볼까 생각하다가
다음번엔 생각할 시간도 줄이기 위해 적어본다.
(숫자는 순위가 아니다. 그냥 생각나는 순서 이다.)
1. Hedwi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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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뭐 말로 다 할 수가 없다. 어느 것 하나 빼 놓을 수 없는 OST. 미친듯이 좋아하는 존 카메론 미첼.
그의 정교하고 디테일한 연출력에 아이디어까지.. ㅎㄷㄷ; 아.. DVD를 사야하는데..ㅠ
2. Onc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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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10번도 넘게 본 영화. 영화 자체는 정말 최고. 대박. 영화의 '주'요소가 음악일 수 있다는 것 부터
감독과 친구인 주인공 글랜 한사드의 음악적 매력에 빠질 수도 있고..
결말도 happy ending이라고 볼 수 있으니 뭐 나름 해결을 잘 한듯.
솔직히 국내에서 입소문으로 퍼져 영화가 히트 한 이후 두 주인공의 행보가 아쉽다.
swell season .. 여주인공이던 마르게타 이글로바랑 밴드 만들어서 공연하고 다니는데
사겼다가 헤어졌으면서 공연 잘 다니는 외국인들의 쿨한 마인드도 좋고 이들 음악도 좋고 다 좋은데
한국엘 엄청 자주와서 공연하는데 왜케 비싸-_-;;;; 이거 뭐 보러 갈 수가 없자나;;;
그냥 영화나 보면서 달래자.
3. 중경삼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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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왕가위자나. 일단 봐야지. 내가 젤 좋아하는 대사가 나오는 영화. 금성무 짱.
4. 타락천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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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여명의 진가는 여기서 볼 수 있다. 최고. 이가흔 짱. 거기에 왕가위자나.
5. Gloomy Sunda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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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OST도 좋고. 영화 내내 우울하지만 결말에서 같이 허밍할 수 있는 영화.
6. 쇼생크 탈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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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언제봐도 늘 가르침을 주는 영화. 언제봐도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지게 해주는 영화.